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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의미 되새겨보기

by 지식방장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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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디까지해봤니입니다. 오늘은 사업을 시작한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섯 사업의 의미를 되새겨보는시간을 가져보고자합니다.

 

나는 사업을 어떻게 사업을 시작했고 사업을 하고있는지. 사업 자체의 의미가 뭐고 하루동안에 무얼해야 더 성장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려합니다.

 

비즈니스

1. 사업을 어떻게 시작했는지.

 

가족의 권유로 시작했다.

 

막연하게 돈을 지금보다 더 많이 벌고싶었다.

 

전 직장에대한 업무 만족도는 높았다. 재미도있었다. 코딩을 하는일이였다. 판교로 출퇴근하는게 쉽지는 않았다 출퇴근 편도거리 2시간. 왕복 4시간 가량. 그래도 일이 재밌었다. 100% 재밌지는 않았지만 재밌는기억이 대부분이여서 그렇게 쓴다. 

 

내가 배운내용을 토대로 돈을 벌고있는 성취감은 높은만족으로 다가왔고 더 성장하고싶어했다. 그런데 현실을 성장하지 못하고 취미에 더 신경을 쓰는 아이러니한 상황..

 

나는 알고리즘을 잘 몰라 독학을 하고있었다. 마침 SSAFY라는 삼성에서 알고리즘교육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그래서 나는 지원하려했는데 4대보험 가입자는 지원자격이 안된단다. 그래서 포기할까하다가. 퇴사를 결심하게된다.

 

퇴사를 하고 SSAFY를 지원하기위해 학원을 다니며 공부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한다. 잘 몰랐지만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시간을 준비하는 과정에 갈아 넣었다. 후회없이 공부를 했다. 애초 지식의 양 자체가 부족했던탓인가. 시험에 떨어졌다. 자신감이 있었고 주변에서 떨어지면 어떻게하려고 하는 걱정이 많았지만 무조건 붙는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었다. 다른데 에너지를 쓰고싶지 않았다. 그리고 탈락은 나에게 좌절감을 줬다.

 

고민했다. 앞으로는 어떻게해야할지.  어떻게 살아갈지. 취업을 바로할지. 공부를 시작할지. 

 

주변에 가족권유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며 사업을 권유한다. 이때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사업을 고민선상에 두고 깊은 생각에 잠긴다.

 

때는 19년 6월 퇴사 후 SSAFY를 준비한다고 정신없었다. 이제야 퇴사한 기분이 났다. 그 후 나는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중 많은생각을 했는데 젊었을 때 망해도 일어나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이 나를 이끌었다.

 

그리고 사업을 시작하게된다.

 

 

2. 사업을 왜 시작했는지.

 

사업을 젊었을 때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돈 많이벌고 싶었다. 누구나 할 수 있을지 알았다. 

 

막연했다. 그리고 사업을 하면 뭐든지 잘 풀릴 줄 알았다. 결과는 처참했다. 첫 달 매출 26만원이 나왔다. 

다음달 90만원의 매출이 나왔다. 그 다음달 100만원의 매출이 나왔다.

 

매출이 이정도니 순이익을 더 낮았다. 사업을 왜 시작했고 내가 무엇을 하고있는지에 대한 강한 회의감이 밀려들어왔다. 와.. 정말 어렵다.

 

그리고 나에게 더 큰 정신적 고통은 나를 바라보는 가족들의 시선과 앞으로의 막막함이였다.

 

바닥이 어디인지 모르겠고 어떻게 올라가야할지 모르겠었다. 유튜브를통해 공부의 갈피를 잡고 책을통해 지식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지원해주는 무료강의 보러다니고 했다.

 

사업 그냥 짠하고 시작하면 될 줄 알았는데 아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굴러갈 수 있게끔 신경써주는게 진정 너무힘들다..

 

 

3. 사업의 의미는?

 

내가 생각하는 사업의 의미는 무엇일까?

 

내가 주체가 되어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고 나만의 성을 구축하는 일. 직장다닐 때 느끼지 못했던 나를 지켜주는 울타리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오롯이 내 스스로 결정하고 내 스스로 그 결과를 받는다. 그게 정당하든 정당하지 않든 내가 모든걸 받는다.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책임감의 강도가 순도 99.9%로 바뀌게 된다. 직장다닐때는 내가 쉬어도 직장은 돌아가기 마련이지만 사업을 막 시작했다면 내가 쉬는날 회사도 쉬는거다.

 

앞으로 잘 나아가야하는데 어떻게해야 잘 나아가는건지 1년차인데 감이 잘 오지 않는다.

 

 

4. 무엇을 해야 더 성장가능한가?

 

ㄱ. 인지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인지하는게 가장 기본이 되는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사업을 하고있는데 문득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을까요.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의 일을 생각하는겁니다. 나의 배에 식스팩을 만들기위해서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시간을 내어 복근운동을 한다. 가장 작은 단위의 일을 생각해서 진행할 수 있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ㄴ. 인정

 

내가 부족한점을 인정하는 겁니다.

 

내가 부족한부분은 찾아내셨다면 아, 나는 아는게 없어 이 마인드로 접근한다면 기존에 있던 자존심이 새로 들어오는 문명을 받아들이는데 자존심을 내세울일 없어집니다.

 

ㄷ. 채우기

 

부족한점을 인지하고 인정했다면 이제 채우기만 하면 됩니다. 어떻게요? 내가 알고있는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서 3개씩만 해보는거죠. 

 

글을 쓰다보니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해왔던 제 자신의 일의 가닥이 잡혀가는거같네요.

 

가장 베이스는 책이되는것 같습니다. 책을통해 지식을 얻는게 제가 경험한바로는 가장빠르고 효과적이였네요.

다음엔 나태해진 나에게 채찍질을 하기 가장 좋은 책에대해서 제가 느낀바를 얘기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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