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겁을 이용할 경우 자원순환보증금을 부과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제주도와
세종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환경부는 두 지역에서 보증금제를 시행한 후 제도 설계의
효율성을 살펴본 뒤, 욀회용컵 보증금제를 전국으로 확대.발전시킬 계획인데요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란?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란 카페,패스트푸드점,제과점 등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1회용 컵을 이용하는 경우
자원순환보증금(300원)을 추가로 부과하고, 소비자가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주는
제도 입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일회용컵 회수율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재활용이 가능한 컵이 길거리에서
쓰레기로 방치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 적용 대상
12월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세종시와 제주도 두지역에서만 시범적으로 시행 중인데요
보증금제 적용대상은 커피전문점,제과 제빵점,패스트푸드점,아이스크림,빙수 판매정 등 매장 수가 100개 이상 되는
대형 프랜차이즈가 대상입니다. 차가운 음료를 담는 플라스틱컵과 뜨거운음료를 담는 종이컵 모두 보증금제 적용을
받습니다. 다만 면적이 10㎡미만인 매장, 자동판매기로 운영되는 무인매장, 공항 항만 보세구역 내 매장 또는 면 소재
내 매장 등은 참여매장에서 제외됩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방법
1.1회용컵을 이용하면 음료 구입시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으로 추가로 지불 해야 합니다.
2. 음료를 다 드신후, 구매한 매장(동일 브랜드 가능) 또는 반환 수집소 등에 1회용 컵을 반납합니다.
3. 자원순환보증금 앱의 소비자 바코드와 컵의 바코드를 순서대로 읽히고 컵을 반납하면, 음료 구입시
추가로 지불한 보증금300원이 자원순환보증금 앱을 통해 소비자가 등록한 걔좌로 이체되어 돌려받을수
있습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참여 시 주의사항
- 면적이 10㎡ 미만인 매장, 자동판매기로 운영되는 무인매장, 공항 항만 보세구역 내 매장 또는 면 소재 내 매장 등은
참여매장에서 제외됩니다.
- 1회용컵 보증금제도 참여 브랜드 중 1회용컵 미사용 매장 에서는 보증금 반환이 불가능합니다.
- 앱에 반환된 보증금은 계좌이체 신청 시점에 따라 보증금의 이체 완료 시점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 매장에서 직원에게 직접 반납하는 경우에는 1일 20개 반납 가능합니다.
(반환수집소, 컵 반환처, 무인회수기 등은 제한없음)
- 한 번 반납한 컵은 중복 반납이 불가능합니다.
- 바코드 등이 훼손된 경우나 내용물이 남아 있는 경우 반납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 동일 브랜드가 아닌 경우 매장 반납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반환수집소, 컵반환처 등은 브랜드와 상관없이 컵 반납 가능)
- 자원순환보증금 앱을 통해 매장 외 회수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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