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 음료수, 무설탕 과자 같은 다양한 간식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한 제품들은 인공감미료가 첨가됐는데 먹어도 내몸에 해롭진 않은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인공감미료의 종류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공감미료의 종류
1. 스테비아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300배나 높은 단맛을 내는 감미료인데요.
칼로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양으로는 0칼로리이며,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2. 알룰로스
알룰로스는 밀, 건포도, 무화과 등 일부 식물에
소량으로 존재하는 단당류의 일종인데요.
스테비아처럼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낮고,
섭취한 당분은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해요.
3. 에리스리톨
에리스리톨은 당알코올의 한 종류로,
특유의 시원함과 청량감이 있어 주로 탄산음료 등
제로 음료수에 많이 들어간다고 해요.
4. 말티톨
말티톨은 당알코올의 한 종류로, 포도당과 소르비톨이 합쳐진 형태를 말하는데요.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며 소주는 물론 초콜릿, 사탕, 아이스크림 등에 사용된다고 해요.
5. 아스파탐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내는 화학물질로,
주로 콜라, 사이다 등 각종 음료수에 많이 사용된다고 해요.



설탕 대신 들어가는 대체당(인공감미료) 의 장점
1. 낮은 열량
대체당, 당알코올의 경우 설탕과 맛이 비슷하지만,
열량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낮답니다.
2. 충치를 유발하지 않음
치아 표면에 있는 법랑질은 산성에 취약한데요.
설탕을 섭취하면 입 안의 산도가 높아져 치아를 녹여 충치가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대체당은 충치를 예방하고 충치균의 번식을 막는다고 하는데요.
예전에 나왔던 자일리톨껌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양치 후 자일리톨 껌을 씹는 내용이었는데요.
실제로 자일리톨은 입안의 나쁜 박테리아 성장을 방해하여
충치균의 번식을 억제한다고 해요.
3. 혈당 수치
설탕과 같은 당을 섭취할 경우, 혈류에 흡수되어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데요.
당알코올은 설탕보다 느리게 흡수되어 혈당 수치 변동이 낮답니다.
또한, 대부분은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부작용은 어떤것들이?
1. 복통, 설사
제로 음료수, 무설탕 과자, 식품 뒷면을 보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구를 보셨을 텐데요.
당알코올은 소화과정에서 완전 흡수가 되지 않아
배에 가스가 차 팽만감을 일으키거나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어요.
2. 혈당 스파이크 조심
대부분의 당알코올은 몸에 흡수가 되지 않아
혈당 수치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말티톨의 경우 설탕대비 60% 정도로 다른 당알코올보다 혈당 지수를 높이니
대체당 식품을 구매할 경우 어떤 감미료가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3. 식욕촉진
최근에는 인공감미료의 단맛이 당분을 섭취하고자 하는 욕구를
일으키는 주장도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스파탐 등이 들어간 당대체 식품은 섭취 칼로리를 줄일 수 있지만
점점 더 강한 식욕을 일으킨다는데요.
그러므로 제로칼로리나 저칼로리 식품을 무조건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4. 암, 비만 위험 증가
인공감미료가 암, 비만의 위험을 증가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매일 약 79mg의 인공 감미료를 다량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전체 암 발병 위험이 13% 높게 나왔다고 해요.
설탕대신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몸 건강에 좋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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